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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전미연 역) 작가님의 작품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드라마 나인을 재미있게 보고 보고 난뒤 이 작품이 모티브라는 소식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후회되고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고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타임슬립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확실히 드라마 나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긴하네요.,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번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기욤 뮈소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인 로맨스와 미스터리 장르의 결합, 영상미가 돋보이는 생생한 화면 구성, 빠른 전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주인공 엘리엇은 명망 ..
용감한 리나 용감한 리나 성격에 따라 아이들이 다르기도 하지만 점점사춘기가 되거나 머리가 나름 커졌다고 생각했을때 보면 아이들은 자신을 표현하기 보다 숨기고 꼭꼭 숨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끌어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읽어주고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어른의 도움보단 아이 스스로 자신을 숨기지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요. 이 책의 주인공 리나는 쌍둥이 자매입니다. 최나리, 최리나 쌍둥이 자매는 성격이 정 반대에요. 언니 최나리는 아주 활달하고 씩씩하지만 동생 최리나는 부끄럼도 많고 겁도 많은 아이랍니다. 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언니와 캠프를 바꿔가기로 하고 웅변캠프에 도착했지만 부탁한 언니도 밉고 자신이 끝까지 ..
[대여] 나는 왜 출근만 하면 예민해질까 이 책의 저자는 첫장을 이렇게 시작한다. "정치적인 행동은 섹스와 비슷하다.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드러내놓고 얘기하기는 꺼린다는 점에서 그렇다." 사내정치라는게 참 하기 싫어도 결국에는 하게되는 일이다. 때로는 능력보다 더 인정받는게 사내정치다. 더럽고 치사해서 나는 그런 거 하지 않아! 라고 앞에선 말해도 집에가선 잠 못자고 끙끙거리게 하는게 사내정치다.이책은 사내정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내정치계발서다. 나름 실용서인 편인데 책의 저자가 근무한 미국이나 이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있는 한국이나 사내정치 분위기는 비슷하다. 대책없이 감정적이어서는 안되고 윗직급에 비협조적이면 결국 본인이 아웃된다. 책에는 내용에 따라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어떤 사내정치 기술이 부족한지를 체크할 수 있는 부..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도종환이라는 시인의 글들을 보면서 한 번쯤은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글에는 글을 쓴이의 감성과 인품이 드러나게 되는데, 그의 글을 읽으면서 따뜻한 사람인 것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의 글을 책으로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책으로 구입을 할 수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다. 크레마로 보기에는 좀 맛이 안난다.이번에 사랑하는 동생이 책을 보고 싶다고 해서 도종환 시인의 책을 한 권 구입해줬다. 그 동생도 책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길 원한다. 이번 겨울이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며~우리들의 여여(如如)한 삶을 위해도종환 시인이 산에서 보내온 60통의 연서(戀書)이 책은 2004년 지병으로 교단을 떠난 시인이 보은 법주리 산방에 머무는 동안 쓴 산문을 엮은 것으로, 자기 자..
형이상학 여러모로 어렵습니다.옛날 옛적 그리스 책이고 보니 기본적으로 중역이 아니기가 힘들지만 이 책은 한 번 더 필터링을 거친게, 일어 중역입니다.그래도 역자가 시작부터 중역임을 밝혀놓아서, 중역같은데 긴가민가 알 수가 없어서 역자 약력을 보며 넘겨짚어보는 수고는 덜었습니다.이런 작은 수고는 덜었어도 기본적으로 어려운 내용에, 특유의 일어번역투에, 일본식 한자용어까지 더해져서 어려움이 세제곱이상 늘어난 느낌입니다.형이상학 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학문으로서 최초로 확립한 형이상학의 사상 기반을 정리한 책이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앎을 원한다. 로 시작되는 형이상학 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뛰어넘어, ‘실체’를 추구하면서 존재의 네 가지 원인을 밝히고자 하며 그 가장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피아노교본 피아노교본 피아노 학원 다니면 교재구입하죠.그 교재가 정말 그 학원 선생님이 만드신 건지아니면 다른 학원교재 표지만 바꿔서 그 학원 교재로 사용하는 것인지저는 정말 의문이랍니다.그래서 피아노 교본 따로 구입한것이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피아노교본-컴핑편입니다.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을 공부한 독자들이 리듬과 컴핑(일종의 반주)의 다양한 기법과 활용을 배울 수 있는 컴핑 편이다.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 후반부에 있는 실전 편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스탠더드 재즈 13곡을 리얼북에서 추려 난이도 순서를 따라 약 한 달간 연습할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들어져 있다. 각 곡은 5~6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코드, 텐션 코드, 컴핑 패턴, 스윙 베이스 라인 등을 연습하도록 구성되었다.Night and Da..
문명의 우울 우연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장르와의미가 겹치는 책이 있다고 해서 찾아 읽게 되었다.촌스러워도 옛날 드라마를 자꾸 보게 된다.편리한 디지털세계를놔두고나는 왜 아날로그를 그리워 하는가.그 이유가 알고 싶었다.교토 대학 재학중 사상 최연소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일본문학의 새로운 태양으로 떠오른 히라노 게이치로, 그의 첫 산문집. 로봇 강아지, 사이비 종교, 낙서, 고질라, 쇼핑, 지진, 광우병, 휴대전화까지, 주변의 일상과 사건에서 얻은 착상을 그만의 냉철한 직관과 분방한 상상력으로 풀어나간다. 소설가이기 이전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의 히라노 게이치로를 만나는 흥미로운 기회.
비 온 날의 풍경 .................................................................................................................................... MBC 창작동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비 온 날의 풍경과 주요 국내 동요제에서 수상하고 동요제와 합창제에서는 물론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을 담았습니다.비 온 날의 풍경 봄날 아침 우리 집 아침 이야기 나의 작은 일기장 해님이랑 달려요 호랑이와 곶감 토끼와 거북이 미안 미안해 보고픈 친구 따라 숫자에게 물어봐요 빨간 모자 아저씨 하늘 사랑 닮은 가족 믿는 만큼 자란대요 사랑하며 살래요 우리 이제 하나 될 때 악보
따도 괜찮겠니? 아이들을 위한 인성 그림책 꾸러기 곰돌이 시리즈입니다. 에서는 만족지연능력 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봄이 오고 사과나무 가지에 파릇파릇한 새잎이 돋았답니다. 곰돌이는 사과나무를찾아가 잎을 따도 괜찮겠냐고 물어요. 사과나무는 꽃이 피기 전에 잎을 떨어뜨리면 안 된다고 곰돌이에게 말했어요. 곰돌이는 잎을 따지 않았고 그렇게 봄비가 내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가지마다 하얀 꽃이 피었답니다. 곰돌이가 이번에는 꽃을 따도 괜찮겠냐고 물어요. 사과나무는 열매가 열기 전엔 꽃을 따면 안 된가고 말했어요. 곰돌이는 사과나무의 말에 꽃을 따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 여름이 오자 사과나무 가지에는 동그란 열매가 달렸답니다. 곰돌이가 열매를 다도 괜찮겠냐고 물으니 사과나무는 열매가 자라기 전에는 안된다고 했어요. 열매가 열렸지만 ..
여행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영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영국과 미국 등 영어권 국가를 여행하고 싶은데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이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여행용 회화 이상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영어를 익히고 싶다면, 영 어정쩡하고 미묘한 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영어로 여행지를 찾아가고 여행 관련 대화를 하면서, 물건을 살 수 있을 정도의 회화능력을 갖추고 익히고 싶다면, 이 책은 더없이 효율적인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해외여행 경험이 부족해도, 영어에 자신 없어도 여행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한 권이면 걱정 없이 떠난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여행 영어의 빅 데이터 해외여행이 낯설어도, 영어를 못해도 걱정 없다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예측해 꼭 한 번은 활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