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장르와의미가 겹치는 책이 있다고 해서 찾아 읽게 되었다.촌스러워도 옛날 드라마를 자꾸 보게 된다.편리한 디지털세계를놔두고나는 왜 아날로그를 그리워 하는가.그 이유가 알고 싶었다.
교토 대학 재학중 사상 최연소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일본문학의 새로운 태양으로 떠오른 히라노 게이치로, 그의 첫 산문집. 로봇 강아지, 사이비 종교, 낙서, 고질라, 쇼핑, 지진, 광우병, 휴대전화까지, 주변의 일상과 사건에서 얻은 착상을 그만의 냉철한 직관과 분방한 상상력으로 풀어나간다. 소설가이기 이전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의 히라노 게이치로를 만나는 흥미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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