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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여러모로 어렵습니다.옛날 옛적 그리스 책이고 보니 기본적으로 중역이 아니기가 힘들지만 이 책은 한 번 더 필터링을 거친게, 일어 중역입니다.그래도 역자가 시작부터 중역임을 밝혀놓아서, 중역같은데 긴가민가 알 수가 없어서 역자 약력을 보며 넘겨짚어보는 수고는 덜었습니다.이런 작은 수고는 덜었어도 기본적으로 어려운 내용에, 특유의 일어번역투에, 일본식 한자용어까지 더해져서 어려움이 세제곱이상 늘어난 느낌입니다.
형이상학 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학문으로서 최초로 확립한 형이상학의 사상 기반을 정리한 책이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앎을 원한다. 로 시작되는 형이상학 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뛰어넘어, ‘실체’를 추구하면서 존재의 네 가지 원인을 밝히고자 하며 그 가장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제1원인으로서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형이상학 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제1철학이 편집상 자연철학 뒤에 놓였기 때문에 ‘자연학 뒤에 놓인 책’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그러므로 형이상학은 본디 최고 실재로서의 순수한 형상을, 사고를 통해 인식하려는 학문을 가리킨다. 이 책은 실재하는 모든 것들의 가장 궁극적이고 가장 일반적인 본질, 즉 ‘근본적인 무언가’나 ‘모든 일에는 원인이 존재한다’ 등의 형이상학의 주제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Α알파[제1권]
제1장
사람들은 앎의 즐거움을 원한다. 인간의 지능은 감각에서 기억, 경험, 기술 지식을 거쳐 지혜(이론적인 인식·학·철학)로 나아간다. 지혜 또는 철학은 제1의 원인·원리를 대상으로 하는 대들보적인 학문이다.
제2장
지혜 있는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로 미루어 알 수 있는 지혜의 여러 가지 특징. 우리가 구하는 최고 지혜(신적인 학문)의 본성과 목표
제3장
우리가 주장하는 네 가지 원인 본질(또는 형상인(形相因)과 자료인(資料因), 시동인(始動因), 목적인(目的因). ―최초의 철학자들은 우선 질료(質料)를 원인으로 들고, 이어 시동인의 필요를 인정하고, 아낙사고라스는 목적인도 알아챘다.
제4장
그러나 이들 원인을 사용하는 방법은 미숙했다. 엠페도클레스가 주장한 상반된 두 개의 시동인(始動因). 그의 사원소(四元素)와 데모크리토스의 원자.
제5장
피타고라스 학도와 엘레아 학도의 원인에 관한 견해. 피타고라스 학도들 사이에서는 본질(형상인)이 암암리에 탐구되고 있었다.
제6장
플라톤 철학의 기원. 플라톤이 설정한 세 가지 존재(여러 이데아들과 감각적 사물과 그 중간자). 이 철학에서는 다만 형상과 질료 두 가지만이 원인으로서 사용되었다.
제7장
네 가지 원인에 대한 이제까지의 여러 철학자들의 태도는 어떠했을까.
제8장
소크라테스 이전 여러 철학자들의 원인 사용은 어떠했을까, 그에 대한 비판
제9장
플라톤의 이데아설에 대한 비판 23개 조
제10장
결론.^ ―이상의 철학사적 고찰에서는, 구해야 할 원인의 종류가 우리가 주장한 대로 네 개 있고, 네 개보다 많지도 적지도 않음을 확증한다.

α알파[제2권]
제1장
진리의 연구에 대해 알아 두어야 할 일. 이론적 학문의 목적은 진리이다. 그리고 원인과 진리의 인식이다.
제2장-3
원인결과의 계열도, 원인의 종류도, 무한이 아니다. 원인의 종류는 네 가지로 한정되고, 원인의 계열도 결과의 계열도 한도가 있다.
제3장
연구 방법에 대해 연구자가 알아야 할 일. 연구 대상이 달라지면 연구 방법도 다르다.

Β 베타[제3권]〓철학 난문집(難問集)
제1장
연구를 할 때, 우선 난문(難問)의 소재와 의의를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다. 철학적 여러 난문(제1문에서 제14문까지)의 열거.
제2장
이하 각 난문에 대한 자상한 해설.
제1문:단 하나의 학문으로 모든 종류의 원인을 연구할 수 있는가.
제2문:실체에 대한 학문이 논증의 여러 원리(공리)도 연구하는가. 만약에 연구하지 않는다면 어떤 학문이 그 논증 원리를 연구하는가.
제3문:단 하나의 학문으로 모든 종류의 실체를 연구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제5문:실체의 학문이 그 실체의 속성도 연구하는가에 대하여.
제4문:감각적이 아닌 실체가 있는가. 만약에 있다고 한다면 그 비감각적 실체는 몇 종류나 되는가에 대하여.
제3장
제6문:사물의 원리로 삼아야 하는 대상은 그 사물의 유(類)인가, 또는 그 사물의 내재적 구성 요소인가에 대해서인가.
제7문:유가 원리라고 할 때 그 유는 최고의 유인가 최저의 유인가에 대하여.
제4장
제8문:존재하는 사물은 개개의 사물뿐인가, 또는 개개의 사물 외에 따로 어떤 그 무엇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제9문:여러 원리의 각각은 종에서 하나인가, 수(數)에서 하나인가에 대해서.
제10문:소멸적인 사물의 원리와 불멸한 사물의 원리는 동일한가, 아닌가에 대해서.
제11문:존재나 일(一)은 존재하는 여러 사물의 실체인가, 또는 속성(屬性)인가에 대해서.
제5장
제14문:수학의 여러 대상은 실체인가 아닌가에 대하여
제6장-3
새로운 제15문:무엇 때문에 감각적인 사물이나 수학의 여러 대상들 외에 여러 이데아들이 존재해야 한다고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제13문:원리·구성 요소의 가능적 존재는 현실적인가에 대하여.
제12문:원리는 보편적인가, 개별적인가에 대하여.

Γ 감마[제4권]
제1장-5
존재 자체와 그 존재적 속성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 있어야 한다. 여러 존재의 최고 원인을 구하는 우리의 학문(제1의 철학)은 존재를 존재로서 연구하고 그 제1의 여러 원리를 구한다.
제2장-5
그러므로 우리는 제1의적인 존재, 즉 실체를 연구하고, 또 그 존재의 자체적 여러 속성인 일(一)과 다(多), 기타 그것으로부터 파생하는 여러 대립적 근본 개념들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철학자의 학문은 변증가(辨證家)의 술(術)이나 소피스트(궤변론자)의 술과는 다르다.
제3장1
또, 우리의 학문은 실체를 연구하는 외에, 논증의 여러 전제들과 여러 공리들, 특히 모순율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제4장4
모순율에 논증을 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모순율을 부정할 수 없다는 사실은, 옳고 그름을 가려 논박함으로써 증명된다. 모순율을 부정하는 사람에 대한 7가지 논박.
제5장4
모순율의 부정과 관련된 프로타고라스의 감각론적 상대주의와 이에 대한 우리의 논란.
제6장1
상대주의에 대한 논쟁의 계속
제7장
배중율(排中律)과 이의 옹호
제8장
모든 입언(立言)이 참이지도 않고 거짓이지도 않다. 모든 사물들이 정지하고 있지도 않고 모두가 운동하고 있지도 않다.

Δ델타 [제5권]〓철학 용어 사전
제1장
아르케(arche:시작, 원리, 시동인)
제2장
아이티온(aition:원인)
제3장3
스토이케이온(stoicheion:구성 요소, 원소)
제4장
피시스(physis:자연, 실재)
제5장
아난카이온(anankaion:필연, 필요). 아난케(ananke:필연성)
제6장
헨(hen:하나, 일, 통일). 폴라(polla:多)
제7장3
온(on:이다, 존재한다, 존재, 존재하는 것)
제8장
우시아(ousia:실체)
제9장
타우타(tauta:같은, 동일). 헤테라(다르다, 틀리다). 디아포라(diaphora:차별, 차이, 차별상, 종차). 호모이아(homoia:동일, 유사). 아노모이아(유사가 아님, 같지 않음).
제10장
안티케이메나(antikeimena:대립, 대립한 것)적 사물의 속성. 또는 에난티아(enantia:반대, 반대인 것). 헤테라 토 에이데이(hetera toi eidei:종에서 다른). 타우타 토 에이데이(종에서 같은).
제11장
프로테론(보다 앞, 전). 히스테론(보다 뒤, 후).
제12장
디나미스(dynamis:능력, 가능성). 디나톤(dynaton:능력 있는, 가능한). 아디나미아(adynamia:무능력). 아디나톤(adynaton:무능한, 불가능한). 기하학에서 말하는 디나미스(멱(冪), 누승(累乘:거듭제곱))
제13장
포손(poson:어느 만큼, 어느 정도;양, 분량)
제14장
포이온(poion:어떠한, 성질)
제15장
프로스 티(pros ti:관계, 상대성, 관계적, 상대적)
제16장1
텔레이온(teleion:전적인, 완전한)
제17장
페라스(peras:한도, 한계)
제18장3
카트 호(kath ho:(감각적)그것으로서의 뜻). 카트 하우토(kath hauto:그 스스로, (본질)자체적으로)
제19장
디아테시스(diathesis:배치, 안배, 상황)
제20장
헥시스(hexis:소유, 소유태, 몫, 상태)
제21장5
파토스(pathos:수동상, 양태, 속성, 한정)
제22장5
스테레시스(steresis:결여)
제23장
에케인(echein:갖다, 유지하다)
제24장
토 에크 티노스 에이나이(to ek tinos einai:어떤 것으로부터 ----있다)
제25장
메로스(meros:부분)
제26장
홀론(holon:전체)
제27장1
콜로본(kolobon:훼손된, 불구의)
제28장
게노스(genos:종족, 유)
제29장3
프세우도스(pseudos:거짓, 허위, 오류)
제30장5
심베베코스(symbebekos:부대적, 우연적)

Ε 엡실론 [제6권]
제1장7
우리가 구하는 바는, 존재로서의 여러 존재들의 원리나 원인이다. 이론과 실천, 제작. 이론학의 세 부문. 자연학이나 수학에 비해서 우리의 학문은 제1의 철학이다.
제2장
존재의 네 가지 뜻. (一)부대적 존재, (二)참으로서의 존재, (三)술어 형태로서의 존재, (四)가능적 존재와 현실적 존재 ―우선 부대적 존재에 대해서. 이 부대적 존재에 대해서만의 인식(학)은 있을 수 없다
제3장
부대적 존재의 존재 양식과 그 원인
제4장5
참과 거짓. 참으로서의 존재와 거짓으로서의 비존재. 이 존재(참 거짓의 술어와 결합된 존재)도 본래의 뜻으로의 존재는 아니고, 제1 철학 대상으로부터 제외되어도 좋다.

Ζ 제타 [제7권]
제1장7
여러 술어 형태로서의 여러 존재 중 제1의적 존재는 실체이다. 존재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무엇보다도 먼저 실체에 대한 연구이다.
제2장
무엇이 실체인가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이에 대해 검토되어야 할 여러 문제
제3장
일반적으로 인정된 실체는 본질·보편·유(類)·기체(基體)의 네 가지이다. 기체에 있어 실체로서의 기체는 형상인가 질료인가, 아니면 양자의 결합체(구체적 개체)인가. 질료와 결합체가 제1의적 실체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는 우선 감각적인 사물의 형상, 즉 본질을 연구해 보기로 하자.
제4장
사물의 본질에 대한 언어의 형식상·사실상의 고찰. 어떠한 사물에 본질이 속하는가, 즉 본질이 정의될 수 있는 사물은 무엇인가. 그것이 제일가는 실체이다.
제5장7
중복적으로 말하여지는 사물에는 정의도 본질도 없다.
제6장9
각 사물과 그 본질은 같은가. 그 사물에 무엇인가 덧붙여지지 않은 상태라면 그 자체적 실체와 같다.
제7장
[이 장 이하의 세 장은 ‘생성’(또는 제작)에 관한 논문이다] 자연에 의한 생성과 기술에 의한 생성, 자기우발적 생성. 생성의 여러 조건들
제8장6
형상은 생성·소멸 과정과 상관 없이, 질료에 의해 현실적으로 존재한다. 생성물은 질료와의 결합체(구체적 개체)이며, 그 생성의 시동인은 생성되는 개체와 같은 종(種)의 다른 개체에 내재하는 형상이다.
제9장9
우연적 생성이 일어나는 이유. 실체의 생성 이외의 생성 조건
제10장2
사물의 부분과 그 설명 방식 부분과의 관계, 부분과 전체와의 관계. 부분적 설명 방식이 전체적 설명 방식에 포함되는 것은 그 부분이 형상의 부분일 경우이다.
제11장7
어떠한 부분이 형상의 부분이고, 어떠한 부분이 결합체의 부분인가. 실체의 설명 방식 중에는 질료적 부분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 질료적 부분을 포함하는 것은 결합물로서의 실체이다.
제12장1
정의가 두 가지 요소(무리와 종류 차이)를 포함하는 데도 하나인 것은 왜인가? 무리와 종류 차이에 있어 올바른 결합의 요소
제13장5
실체라고 인정되는 것 ―기체(질료)와 본질(형상), 이 둘의 결합체(개체)와 보편 ―중에서 보편은 실체가 아니다. 보편은 실체의 술어이며 속성이므로 그러하다.
제14장8
이데아 논자는 각 이데아를 별도의 독립적 존재인 실체라고 하면서, 각 이데아, 즉 실체들은 무리를 이루거나 종류 차이를 이룬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하다.
제15장
‘개별적인 실체’는 감각적이든 사유적이든 정의되지도 논증되지도 않는다.
제16장3
감각적인 사물도 그 대부분의 부분이 가능적인 존재이다. 하나나 존재는 하나라고 일컬어질 뿐, 존재한다고 일컬어지는 사물의 실체는 아니다.
제17장
실체는 일종의 원리이고 원인이지만, 참다운 실체는 질료를 일정한 존재의 모습으로 있게 하는 원인이다. 즉, 참다운 실체는 형상이다.

Η 에타[제8권]
제1장
앞 권 결론의 요약. 일반적 실체로 인정되어 있는 감각적 사물의 질료와 형상, 그리고 이 둘로 이루어진 결합체도 각기 기체로서의 실체이지만, 우선 질료는 사물의 모든 전화(轉化)가 일어날 수 있는 기체 자체라는 점에서 실체가 된다.
제2장1
질료적 실체는 가능적 존재이지만, 현실적 실체는 어떤 존재인가. 차별상(종류 차이), 형상 또는 실현 상태의 여러 양상. 질료에 의한 정의, 그리고 형상에 의한 정의와 이 둘의 결합에 의한 정의의 구별.
제3장
사물의 이름은 질료와 결합된 개체를 지칭하는가, 또는 그 형상(실현 상태)을 지칭하는가. 각 사물의 구성 요소들 외에도 이 구성 요소들을 결합시키는 그 무엇인가(형상)가 존재한다. 정의에 대한 안티스테네스의 견해를 반박한다. 수와 유사한 정의 방법.
제4장
사물로부터 가장 먼 제일의 질료와 가장 가까운 직접 질료. 사물의 여러 원인을 올바르게 추구하는 방법. 한정을 받는 것(속성의 기체)은 질료가 아니라 구체적 개체이다.
제5장
사물의 전화(轉化)에 있어 질료의 영향이 있는가.
제6장1
정의(定義)가 하나라는 원인은 무엇인가. 그 정의에 있어서 무리는 종차의 잠재 상태이며, 종차는 바로 이 무리의 실현 상태이기 때문이다.

Θ 세타[제9권]
제1장5
디나미스에서의 존재(가능적 존재)와 에네르게이아에서의 존재(현실적 존재)에 대해서. 본래 뜻으로서의, 즉 운동 능력으로서의 디나미스. 능동적 능력과 수동 능력. 능력과 그 결여 상태
제2장
비이성적인 능력과 이성적인 능력. 이성적인 능력은 반대쪽까지 포함하는 양쪽에 관계할 수 있지만 비이성적인 능력은 일방적이다.
제3장
능력(가능성)을 부정하는 메가라 학파의 역설에 대한 반론으로부터 생겨난, 새로운 뜻의 능력 있는 디나미스. 즉, 현실 활동과 실현 상태의 에네르게이아(현실적 존재)에 대한 잠재력, 가능성, 잠재 상태로서의 디나미스에 대해서.
제4장
무능하다, 불가능하다, 능력이 있다, 가능하다 등에 대해서
제5장3
능력, 가능성의 획득 방법과 가능성, 잠재 상태를 현실화시키는 여러 조건에 대해서
제6장5
에네르게이아에 대한 디나미스(가능성, 잠재상태). 에네르게이아의 두 가지 뜻, 운동으로서, 그리고 완료적인 실현 상태(엔텔레케이아)로서의 뜻에 대하여
제7장
어떤 경우에 어떤 사물은 다른 사물의 가능 상태이며 질료인가.
제8장
실현 상태는 그 설명 방식으로, 시간적으로, 또 본질은, 가능 상태보다 먼저이다. 영원적, 필연적인 실체는 가능상태에서만 존재하는 일은 없고, 영원적인 운동에도 단순한 가능성만 존재하는 일은 없다.
제9장6
선(善)의 실현 상태는 선의 가능성보다도 정도가 낮고, 악의 실현 상태는 악의 가능 상태보다도 정도가 낮다. 기하학적 정리는 현실화에 의해서 발견된다.
제10장
참으로서의 존재. 비복합체 및 복합의 참과 거짓에 대해서

Ι 요타[제10권]
제1장1
일(一)에 대해서. 일이라고 일컬어지는 네 가지 경우. 일은 가장 주된 성질 또는 양의 척도이다. 여러 종류의 척도
제2장6
일(一)은 피타고라스 학도나 플라톤이 말하는 그런 실체가 아니고, 또 자연학자들이 말하는 그런 기체도 아니다. 일(一)이 보편이라는 논증. 일은 존재와 마찬가지로 보편적인 술어이다.
제3장
일(一)과 많음의 대립에 대해서. 일과 많음에 관련된 여러 개념들 ―동일성·유사성·이타성(異他性)·차별성 ―의 해명
제4장
반대성은 완전한 차별성이다. 반대성과 결여태 및 모순적 대립과의 관계에 대해서
제5장5
대(大)와 소(小)란 어떠한 대립인가. 일(一)에 대해 반대는 하나지만, 등(等)은 동시에 양쪽의 대와 소 양쪽으로 대립된다.
제6장8
일(一)과 다(多)의 대립의 의미. 소와 다(소수·소량과 다수·다량)의 대립의 의미.
제7장0
반대인 사물들 사이에 있는 중간자들에 대해서. 또 이 중간자들의 상호 관계 및 이 중간자들과 반대 사물들과의 관계. 이 중간자들이 양극 쪽의 반대의 것들로 이루어진다고 하는 사실에 대하여.
제8장3
종에서의 차별이란 무엇인가. 종 간의 차별성은 그 유(類) 안에서의 차별성이자 이타성(異他性)이다.
제9장5
어떤 사물의 종이 달라지게 하고, 다른 사물은 종에 있어 달라지지 않게 하는 반대성은 어떠한 것인가.
제10장7
소멸적인 사물과 영원적(불멸적·형상적)인 사물은 유를 달리하는, 전혀 다른 사물이다. 이 점이 이데아설(說)이 배격되는 까닭이다.

Κ 카파[제11권]
제1장9
이 책 제3권 제2장의 개요
제2장2
이 책 제3권 제4장의 개요
제3장6
이 책 제4권 제1장의 개요
제4장8
이 책 제4권 제3장의 개요
제5장9
이 책 제4권 제4장의 개요
제6장1
이 책 제4권 제5장의 개요
제7장6
이 책 제6권 제1장의 개요
제8장8
이 책 제6권 제2장의 개요. ‘자연학’ 제2권 제5장으로부터의 초록(抄錄), ―우운(偶運)에 대해서.
제9장-31
‘자연학’ 제3권 제1∼제3장으로부터의 초록 ―가능태·현실태·운동에 대해서.
제10장-34
‘자연학’ 제3권 제4·5·7장으로부터의 초록, ―무한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무한한 것(특히 무한한 물체)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에 대해서
제11장-38
‘자연학’ 제5권 제1장으로부터의 초록 ―전화에 대해서. 운동에 대해서. 생성과 소멸은 운동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제12장1
‘자연학’ 제5권 제2장으로부터의 초록 ―성질에 있어서의 운동(변화)과 양에 있어서의 운동(증감), 장소에 있어서의 운동(이동)에 대해서. 실체에 대한 운동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자연학’ 제5권 제3장으로부터의 초록 ―장소적·물리적 관계를 나타내는 여러 개념의 정의

Λ람다[제12권]―실체에 관하여
제1장
우리의 연구 대상은 실체이다. 실체는 다른 모든 사물에 우선한다. 실체의 세 가지에 대하여. 소멸적이고 감각적인 실체, 영원적이고 감각적인 실체, 그리고 영원적이고 부동의 실체
제2장
전화에는 그 원리로서 형상과 결여태 외에 질료가 필요하다.
제3장
최후의 질료나 형상에는 생성 과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실체의 세 가지 뜻 ―질료와 자연(형상), 그리고 이 양자로 이루어진 사물. 사물의 시동인은 그 사물보다 먼저 존재할 수 있지만, 그 형상은 동시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인간처럼 자연적인 사물에서만 형상이 먼저 존재할 수 있고, 다른 사물에서는 그 사물보다 형상(에이도스)이 먼저는 존재하지 않는다.
제4장1
사물의 구성 요소는 그 사물이 달라짐에 따라 수적(개별적)으로는 다르지만 그 종(種)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즉, 이들은 모두 세 가지 구성 요소―형상·결여태·질료―를 가지며, 더 나아가서 이 사물들은 최근 및 최원(最遠)의 외적인 시동인을 갖는다.
제5장
사물의 가능태와 현실태도 어떤 방법에서는 모든 사물에 공통된 원리이지만, 그 방법은 경우가 달라짐에 따라 다르다. 원리·원인이 서로 다른 사물을 통해서 동일할 수 있는 근거는 유비적(類比的) 관계에 의해서이지 일의적(一義的)으로서가 아니다.
제6장
다음에는 영원적이고 부동한 비감각적 실체에 대해서. 이러한 부동한 실체는 존재해야 한다. 또 운동이 영원적인 한에서는, 영원적인 동자(動者)가 존재해야 하고, 이 영원한 운동의 동자는 그 본질에 가능태를 포함하지 않는 전적인 현실태이어야 하고, 세계에 제일적(齊一的)인 운동이 존재하기 위해 영원히 제일적으로 작용하는 어떤 영원적 원리로서 있어야 한다.
제7장
영원적인 운동을 일으키는 영원적인 동자(動者)는 전적인 현실태이기 때문에, 그 자체는 전적으로 불변부동의 실체로서, 마치 사유의 대상이나 욕구의 대상이 사유자나 욕구자를(또는 애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움직이듯이, 자신은 움직이지 않고 다른 모든 사물들을 움직인다. 이 제1의 부동의 동자에게 세계의 모든 존재들은 의존한다. 이것은 선이며, 생명이며, 끊임없이 자신을 사유·관조(觀照)하고 있는 순수 이성이며, 이것이 신이다. 그 관조의 생활은 전적으로 완전하다.
제8장3
여러 천체(천구)들의 운행을 다스리는 여러 운동들을 위해서는, 이중에서도 제1의 천구를 움직이는 제1의 부동의 동자(動者:神) 외에, 그만큼 많은 동자가 존재해야 한다. 에우독소스, 칼립포스가 여러 천구들을 설정한 일.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설정한 일, 그 수는 대략 합계 55 또는 47이다. 제1의 부동의 동자는 단 하나이고 세계도 하나이다.
제9장
신의 이성에 대한 문제. 그 사유 대상은 그 자신이어야 한다. 신의 사유는 사유의 사유이다. 비질료적, 비물질적인 존재에 대한 사유와 사유 대상은 동일하다.
제10장
선은 세계의 여러 사물들에 대한 어떤 존재인가. 선은 이 사물들 모두에게 내재하는 질서의 원리임과 동시에, 이들을 초월하는 통일적 지배의 원리이다. 이에 관한 자연학자나 철학자들의 여러 견해와 그 난점(難點)들

Μ 뮤[제13권]
제1장5
감각적인 실체 외에 부동(不動)하고 영원적인 실체가 존재하는가 아닌가의 연구. 이러한 실체로서 수학적 대상과 이데아가 거론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우선 (一)수학적 대상에 대해서, 다음에 (二)이데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三)수나 이데아가 감각적 사물의 실체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검토하자.
제2장6
수학적 대상으로서의 사물에 대하여. 이들은 감각적 사물 안에 있는 특정한 실체가 아니고, 또 감각적 사물에서 떨어져서 존재하는 실체도 아니다.
제3장1
그 설명 방식들은 단지 추리되어 상상 안에서만 존재할 뿐이며, 수학적 여러 학과는 감각적 사물을 단지 수로서, 크기로서만 고찰한다. 그러나 수학이 미(美)의 고찰과 관계 없지 않느냐고 비난한다면 부당하다.
제4장
(二)이데아에 대해서. 이데아가 상정되기에 이른 이유, 이데아설(說)의 유래. 소크라테스는 보편이 감각적 사물로부터 떨어져서 존재한다고는 하지 않았다. 이데아설 비판 ―이데아의 상정은 감각적 사물의 존재 이유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 어떤 뜻에서는 불필요하고 어떤 뜻에서는 부족하다.
제5장8
이데아설(說) 비판의 계속 ―이데아의 상정(想定)은 감각적 사물의 전화(轉化)를 설명할 수가 없다.
제6장
(三)수를 감각적 사물로부터 떨어져서 존재하는 실체이자 감각적 사물의 원인이라고 하는 여러 견해에 대해서. 수학적인 수는 비교 가능하다는 것. 이데아와 수학적인 수라는 두 종(種)만을 실체로 하는 플라톤의 설과, 수학적 수만을 실체로 하는 스페우시포스의 설과 기타에 대한 검토
제7장3
플라톤의 수론(數論). 특히 에이도스적인 수에 대해서. 각각의 수를 이루는 단위들이 서로 비교 가능적이어야 한다면, 수학적인 수 외에는 에이도스적 수는 있을 수 없다. 동일한 수 안의 단위들이 비교 가능적이라고 해도, 이들에게 에이도스적인 수는 있을 수 없다.
제8장0
스페우시포스나 피타고라스 학도 등의 실체로서의 수 이론에도 플라톤의 설과 동일한 난점이 있다. 다시 에이도스적 수의 설에 대한 반론 ―어떻게 해서 수의 여러 단위들이 부정(不定)한 이(二)에서 생성될 수 있는가, 수의 계열은 무한한가, 유한한가, 일(一) 그 자체가 어떠한 실체일 수 있을까.
제9장7
수학적 여러 대상들, 특히 점·선·면·입체 등(기하학적 여러 대상)의 생성 원리에 관한 여러 견해의 검토. 수가 일(一)과 다(多)로부터 생성된다는 설, 크기가 일과 다로부터 생성된다는 설 등의 비판. 에이도스적인 수에 대한 비판의 총괄. 다시 이데아론에 대해서. 이데아 논자는 결국, 이데아를 보편적인 동시에 개별적인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다.
제10장3

Ν 뉴 [제14권]
제1장7
원리는 반대적 대립일 수 없다는 것. 플라톤 학도는 그 원리를 반대적으로 대립으로 하여, 그 한쪽을 질료[부정(不定)한 이(二)]라고 하였다. 이 설의 여러 형태. 일(一)과 다(多)의 대립에 의한 수 원리의 해명
제2장1
영원적인 실체는 구성 요소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플라톤의 임무는, 파르메니데스가 존재의 유일성을 주창한 데 반해서, 그 존재는 사실상 다수성(多數性)임을 설명하는 데에 있었으나, 일(一)과 부정의 이(二)로는 그 설명을 할 수 없었다. 에이도스적인 수도 수학적인 수도 떨어져서 존재하는 실체일 수는 없다는 설에 대해서
제3장7
수를 실체라고 하는 여러 견해에 포함된 여러 가지 난점에 대하여. 피타고라스 학도는 수학적 여러 대상들을 영원적이라고 하면서, 이 대상들을 생성하는 사물로 보고 있다.
제4장-31
사물의 구성 요소 또는 원리와 선(善)과 미(美)의 관계에 대해서. 원리는 선일 것이다. 그러나 선은 실체라기보다는 술어가 아닐까. 만약에 일(一)과 부등(대와 소)이 원리라면, 일(一)은 선이고 부등은 악인가. 그러나 원리는 선이다. 선은 원리인가, 원리로부터의 결과인가.
제5장-34
또 그들은, 여러 수들을 어떻게 그들의 원리, 구성 요소로부터 생성시킬 수 있는가. 또 수가 어떻게 다른 존재하는 여러 사물들의 원리일 수가 있는가. 요컨대 수는 그 어떤 수이든, 사물의 시동인도 아니고, 질료도 아니고 형상도 아니고, 목적도 아니다.
제6장-37
수는 사물의 원리로서 무슨 쓸모가 있는가? 피타고라스 학도의 수론(數論)(수의 사변(思辨))에 대해서. 그들이 생각한 수와 사물 사상(事象)과의 관계는 유비적·비유적·공상적이어서, 거기에는 원인 결과의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어(結語).

아리스토텔레스 생애 사상 저작
생애3
디오게네스 전기 자료들?아카데메이아 학생시절?플라톤의 3번째 시칠리아 여행?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편력(遍歷) 시대?아소스로?마케도니아로?연구과제?아테네로 돌아오다?아리스토텔레스의 죽음
사상
논리학?「형이상학」?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의의?아리스토텔레스의 제1원리론?이데아론 비평?자연의 사고법? 자연학 텍스트?움직이는 운동자와 움직여지는 운동자는 직접적으로 접촉한다?자연의 근본현상?제논의 파라독스?운동의 원리?윤리학?중용의 규정?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실체론
저작-59
아리스토텔레스 저작의 전승 및 편집?아리스토텔레스 저작의 발전사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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