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6)
아이 엠 넘버 포 아이 엠 넘버 포책이 원작인줄 모르고 몇년 전 같은제목의 영화를 봤고 나름 꽤 재미있게 본 탓에 후속편을 기대했지만 후속편은 나오지않고 그렇게 기억에서 점점 멀어졌습니다.올해 초,우연히 케이블티비에서 그때의 그 영화를 다시 봤고 지금은 중학생이 된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며 속편을 묻길래 검색을 하다가 소설이 원작이라는걸 알고 판타지 서적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구입한 책인데오히려 제가 빠져들었네요.너무 재미있습니다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가 찜한 스토리,당신은 아직 비범한 능력을 발견하지 못했다아이 엠 넘버 포 는 해리포터 시리즈 처럼 마법이 보여주는 환상이나 트와일라잇 시리즈 처럼 매혹적인 남자주인공과의 러브스토리에 치중하지 않는 특별한 판타지소설이다. 아주 특수한 상황에 있는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
좀 더 가까이 북 숍+북 카페+서재 좀 더 가까이 북 숍+북 카페+서재책이 일기장과 같다고 하는 저자 김태경은 , 등의 잡지사에서 10년 넘게 에디터로 일했던 남다른 감각의 소유자였다. 에디터들이 각자의 역량을 100분 발휘하여 패션/뷰티/인테리어 등의 책을 집필하는 것처럼 그녀도 책+공간 이 멋진 곳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에서.P9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사람과 깊게 교감하는 행위입니다여러 기기들이 발명되었지만 책은 사라지지 않았다. 몇몇 사람들의 기우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물론 그녀가 언급했던 것처럼 인당 독서 시간은 하루 평균 8분 정도일지도 모른다. 2009년 성인 독서량이 연 평균 10권이었던 집계는현재 더 줄어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종이책은 출판되고 있고 책읽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다. 그런..
풀 나들이도감 우리 주변에서 풀은 어쩌면 제일 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당장 화단만 들여다봐도 이름 모를 풀들이 무성하니까요. 그 중에 우리가 이름을 아는 풀들은 얼마나 될까요? 토끼풀, 강아지풀 등등은 겉모습을 딱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그 외에는 대부분 잡초란 이름으로 뭉뚱거려져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리 출판사의 나들이도감 중에 이런 풀에 관련한 나들이도감도 있어서 기쁘게 구매를 했답니다. 아직은 그저 그림만 보고 이런 게 있구나하는 정도이지만, 곧 잡초로 알았던 풀 하나를 보고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풀 나들이도감 은 우리 땅에 자라는 흔한 풀 100종을 실었습니다. 강아지 꼬리를 닮은 강아지풀, 오이 냄새가 나는 오이풀, 나물로 먹고, 약으로 쓰고, 살림살이도 만들어 썼던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