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원서로 읽었습니다. 원서로 읽었을때 단어에서 많이 막혔어요. 앤의 상상력이 발휘되는 순간에는 더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번역본으로 또 읽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찾아보니 번역서가 여러권 있는데. 매끄럽고 자연스럽고 원작에 충실하게 번역되어있는 책을 계속 찾았습니다 아직 제대로 읽기전인데. 언뜻보니 100%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다른 번역본보다 제일 나은거 같아요. 책 자체도 하드커버로 이쁘고 마음에 들어요.
빨강 머리의 앤을 누구보다 사랑해 온 소설가 김서령,각별함과 애틋함 가득한 번역으로 소녀의 시간을 선사하다 우리는 어느 시절 모두 앤이었다.그러니 그 아이를 사랑할밖에. 앤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밖에. 내가 어린 시절 가장 사랑했던 앤이다. 역자로 그 아이를 다시 만난 것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나의 열한 살 시절이 지금의 나에게 가만히 다가와 뺨을 부벼 주는 기분이다. 이 작업으로 인해 나는 충분히 위로받았다. 어느 시절 앤이었을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빨강 머리 앤
Chapter 01. 레이첼 린드 부인, 깜짝 놀라다
Chapter 02. 매슈 커스버트, 깜짝 놀라다
Chapter 03. 마릴라 커스버트, 깜짝 놀라다
Chapter 04. 초록지붕집의 아침
Chapter 05. 앤의 옛날이야기
Chapter 06. 마릴라의 결심
Chapter 07. 앤의 기도
Chapter 08. 앤을 키우기 시작하다
Chapter 09. 레이첼 린드 부인, 엄청난 충격을 받다
Chapter 10. 앤의 사과
Chapter 11. 주일학교에 대한 앤의 느낌
Chapter 12. 경건한 맹세와 약속
Chapter 13. 행복한 기대
Chapter 14. 앤의 고백
Chapter 15. 야단법석 학교 생활
Chapter 16. 다이애나를 초대한 티 파티는 비극으로 끝나고
Chapter 17.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
Chapter 18. 생명을 구한 앤
Chapter 19. 발표회, 재앙, 그리고 고백
Chapter 20. 멋진 상상은 어긋나고
Chapter 21. 새로운 맛의 탄생
Chapter 22. 앤, 티 파티에 초대를 받다
Chapter 23. 앤, 자존심을 지키려다 곤경에 빠지다
Chapter 24.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 발표회를 열다
Chapter 25. 매슈, 퍼프소매를 고집하다
Chapter 26.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Chapter 27. 마음속 허영과 고뇌
Chapter 28. 불운한 백합 아가씨
Chapter 29. 앤 인생의 획기적인 사건
Chapter 30. 퀸스 입시반이 만들어지다
Chapter 31.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Chapter 32.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Chapter 33. 호텔 발표회
Chapter 34. 퀸스의 여학생
Chapter 35. 퀸스에서의 겨울
Chapter 36. 영광과 꿈
Chapter 37. 죽음의 신
Chapter 38. 길모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