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구라의 대청소..
구리와 구라는 아침 햇살에 쌓인 먼지를 발견하고 대청소를 하기로해요
먼지가 못 들어가도록 마스크랑 고글이랑 모자도 쓰고 목도리로 코와입 감샀어요 ㅋㅋ
혹 그 모습이 청소가 아닌 꼭 스키를 타러 가는 것 같아요 ㅋㅋㅋ
청소도구를 꺼내보니 쓸만한 것이 없어서 고민하던중
낡은 천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게 되네요 ㅋㅋ
내가 걸레가 되는거야~~!!!
양말을 세겹으로 덧신고, 구멍난 스웨터를 입고 , 찢어진 바지를 입고 ,
장갑을 끼고, 커튼을 돌돌 휘감고는 배로 쓩~~ 엉덩이로 슝~~
누워서도 왔다갓다 ㅋㅋ 나는 걸레대장이다 ㅋㅋ
내가 걸레가 될 생각을 하다니~~!!!
아이들의 상상력을 정말 기발한거 같아요,,
덕분에 지겹고 힘들기만한 청소가 아주 즐거운 놀이가 되어버렷어요 ㅋㅋ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청소하자고 하면 너무너무 신나할거 같아요 ㅋㅋ
그러던중 토끼토리가 지나가다가 걸레로 변신한 구리와 구라를 보고는
귀신이 나타났다고 친구들을 데리고 와요
하지만, 깨끗한 집을 발견하고 오히려 감탄을 하네요 ㅋㅋ
두 걸레대장들의 놀이덕분에 집이 깨끗해지고 ,
토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간식을 먹었답니다. ^^
요즘 같은 봄날 대청소를 많이 하는데 ,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도 멋진 놀이가 될수 있음을 재미나게 알려주네요 ㅎㅎㅎ
청소도구가 없다고 청소하기를 포기했다면,
아마 구리와 구라는 아직도 먼지구덩이 속에서 지냈겠죠 ~~
내가 걸레가 되는 멋진 청소이야기 ㅋㅋㅋ
우리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보았답니다. ^^
들쥐 구리와 구라가 사는 마을에 봄이 왔어요. 햇살이 한 가득 방안으로 들어오니 집 안이 온통 먼지투성이 인 것을 알게 되었지요. 둘은 대청소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구리와 구라는 먼지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마스크랑 고글, 모자를 쓰고 목도리와 코로 입을 감쌌어요. 그러고 보니 꼭 스키를 타러 가는 것처럼 되었어요. 그런데 청소도구가 엉망이네요. 빗자루도 먼지떨이도 걸레도 쓸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구리는 직접 걸레가 되어 구멍난 양말, 장갑과 스웨터, 찢어진 바지 등등으로 온 몸을 감싸고 배로 엉덩이로 미끄럼 슝― 구라는 직접 빗자루·먼지떨이가 되어 헤어진 남방과 오래된 수건을 묶어 다리에 동여매고 걷고 먼지를 탁탁탁!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구리와 구라 시리즈 여섯 번 째 책입니다. 숲 속 마을에 봄이 찾아오자, 구리와 구라는 즐겁게 대청소를 하지요. 아마 우리 아이들도 청소를 하자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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