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세상에 치이면서 그래도 살아가야하는 인생이기에 어떻게든 버티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미국코믹스 원작의 영화는 나를 어렸을 때 동심도 다시 떠오르게 하고 이젠 잊어버린 듯한 진정한 정의를 생각하며 착한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으며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그렇게 유발된 나의 흥미는 일명 히어로무비를 시작으로 여러 관심분야로 뻗어나갔으며
현재 그 종착지는 바로 그래픽노블이다
영화나 드라마와는 비교할 수 없고,
가장 흔한, 일반적인 일본 만화나 한국 만화와도 많이 다른 미국코믹스는 매우 흥미롭게 내게 다가왔다
비록 시작은 마블 영화 였지만
최대한 접해보고나니 나의 취향은 DC쪽에 조금 더 가까움을 알았다
물론 마블도 재미있다
분명 DC와 마블은 그 스타일이 다르며, 이 의견은 나의 매우 개인적인 취향이다우리가 알고있는 그 앤트맨이 아니다?심지어 얘는 히어로도 아니다?우연히 얻게 된 앤트맨수트를 악용하는 심성이 아주 못된 놈정확히는 못된 놈 이라기 보다는 못난 놈 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할것 같다그리고 이 못난 놈은 점점 히어로 다워 지게 된다결국은 해피엔딩? ㅋㅋㅋㅋㅋ
앤트맨 슈트를 훔치고 절친한 친구를 죽게 만들었으며 죽은 친구의 여자 친구를 임신시킨 채 도망자 신세가 된 앤트맨, 에릭 오그래디. 숨을 장소를 찾던 중 무작정 예쁜 여자의 꽁무니를 쫓아 들어간 곳은 하필이면 슈퍼 히어로 미즈 마블이 탄 비행 본부였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잔머리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오그래디는 미즈 마블의 옷자락에 올라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고 예상치 못한 기회를 얻는다. 도둑질에 열중하던 중에 우연히 한 소년을 구출하게 되고, 이 광경을 목격한 대미지 컨트롤에서 일자리를 제안 받은 것. 구조 전문 집단 대미지 컨트롤 멤버가 되어 좋은 일도 하고 새로운 연인까지 만나며 에릭 오그래디의 앞길은 활짝 펴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진짜 위기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구제불능(Irredeemable)’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예상을 저만치 뛰어넘는 신개념 앤트맨 에릭 오그래디의 기행,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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