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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아시아 28호 (2013. 봄)


계간 <아시아>는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 각국의 문학과 예술, 사회를 읽어내고 세계인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 잡지이다. 이런 잡지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 계간으로서 통권 28호이니 일 년에 4권, 벌써 7년째 발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발행된 2013년 봄 호를 받아들고, 참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정은경 편집인이 쓴 권두언부터 읽었는데, 그가 짚어내는 시선과 글 솜씨가 속이 후련할 만큼 시원하게 와 닿았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언제 보아도 부럽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문학관련 잡지로 창작과 비평을 주로 보았었는데, 이번에 계간 <아시아>를 읽고 나니 정기구독을 바꿀까? 하는 마음이 살폿 생겼다. 아시아의 나라들을 아우르며 현실적이고, 깊이 있으면서도 젊은 느낌이 (잡지에서 치열함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 팍팍 묻어나서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느낌이니 뭐 어때? 이번 호에서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서울이 가진 여러 가지 개성과 매력들을 ‘서울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조명해 놓았는데, 이야기지도1부터 이야기지도 4까지의 꼭지마다에 ‘서울의 다문화, 서울의 맛, 강남스타일, 영혼으로 난 길(종교)’과 관련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지방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가끔 가보는 서울인지라 자세히 알 수도 없지만, 이 책에서 소개해 주는 서울은 참 예술적이고 역사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현실, 그 자체인 곳’이 바로 서울이 아닌가 싶다. 특히 육백 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울은 예로부터 도성이 있던 곳이고, 외국 사신들의 왕래도 잦은 곳 이었던만큼, 음식에 관하여서도 맛과 멋, 격식까지 아주 중요시 한다고 한다. 서울특집과 경계를 지은 다음 ‘또 다른 이야기’라는 꼭지를 놓고 여기에 작가들의 소설, 산문, 비평, 논문, 시, 서평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역시 어느 부분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이 알차다. 서울 사람이건, 지방사람이건, 꼭 읽어보고, 맛있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에 대해 알아 보기를 권한다.
ASIA 잡지 최초 한국의 서울 특집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가진 매력을 ‘서울 스타일’로 알아본다.
이태원, 강남 등 동네 마다 다른 문화, 그리고 맛, 종교, 문학까지!

2012년 ‘젊은작가상’ 수상작가 손보미의 「애드벌룬」 창작노트
단편「애드벌룬」의 영문 수록과 창작노트, 평론가 노지영의 해설

최금진 시인의 신작 시 「아이의 기차놀이를 보며」 외 1편

2012년 리비아 사태 그 이후, AJ 토마스의 리비아 통신

E-mail : bookasia@hanmail.net
Homepage : www.bookasia.org



2 권두언 서울 스타일 정은경

이야기 지도1 서울의 다문화
18 이태원, 이방인들의 거리 하재영
26 대한민국의 하비루들 황규관

이야기 지도2 서울에서 ‘먹고살기’
36 서울 음식의 맛과 멋 김학민
54 서울 거주 패턴 박해천
63 홍대 스타일은 없다 이재현

이야기 지도3 강남 스타일
72 싸이, 강남의 폐허 위에서 말춤을 추다 한보희
104 문화의 중심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노희준
110 강남+강북= Seoul Style 김경

이야기 지도4 영혼으로 난 길
118 아시아의 변방에서 문학을 하는 법 김남일
127 서울의 종교 스타일 장석만
135 현실 그 자체인 곳 강수미

또 다른 이야기
144 애드벌룬 손보미
166 애드벌룬 창작 노트 손보미
173 죽음을 다시-쓰는, 이야기를 다시-짜는 노지영
185 한국 작가의 창작 환경과 문예지에 대한 인식 방현석
224 아이의 기차놀이를 보며 외 1편 최금진
231 지구적 세계문학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 이경재
236 자유 리비아, 확고한 민주주의 길에 들어서다 A.J. 토머스 | 인도
269 우주나무의 세 갈래 가지 자카리아 모하메드 | 팔레스타인
282 보상 신청 모한 라케시 | 인도
299 번역자 약력



 

세상의 모든 원소 118

구판보다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비싸진 거 자체가 일단 불만이었다.아직 읽기 전이라 번역은 그렇다치고,제본이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는 게 내 책만 그런건 아니겠지.실제본인거 같은데 왜 중간이 떡떡하고 지저분하게 갈라질까. 실에다 뭘 칠한 거야, 아니면 인쇄 마르기도 전에 막 뭘 한건가.백과사전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꽤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지저분하고 불안하긴 처음이네. 페이지 열다가 찢어져 나가는 줄.벼르다 샀는데 영 찝찝하다.베스트셀러 세상의 모든 원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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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역사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살의 역사에 대해총 망라한책이 출간되었다. 책의 제목은 로 자살은 죄악인가 용기인가 아니면 도피인가 라는 부제가 붙었다.이 책의 저자는 한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였던 이병욱 현 한빛마음연구소장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재직 당시 정신분석과 관련된 논문을 118편을 발표했고 관련된 저서를 여러 권펴냈다. 제1장 서양의 죄의식 문화와 자살, 제2장 동양의 수치심 문화와 자살 , 제3장 한국인의 한과 자살 등 크게 3파트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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