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침팬지> 나 <총, 균, 쇠>를 포함한 문명 3부작보다상대적으로 매우 덜 알려진 그러나 엄청난 내공으로집필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숨은 역작입니다.작가가 <총, 균, 쇠> 를 쓴 이후에 성에 관한 이야기를 더 하고 싶어서만든 책이라고 하는데요.다른 책들보다 얇고 아무래도 인간의 주요 관심사인 성에 대한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995년 처음 책들이 출간된 이래 전 세계 26개국에서 번역·출간된 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는 대우주를 다루는 천문학에서 인간이라는 소우주의 핵심으로 파고드는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계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들과 기초 과학의 핵심 지식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 교양서 시리즈로 달인(達人), 거장(巨匠)을 뜻하는 마스터(master)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20여 명의 과학자들이 과학에 대한 열정과 가르침을 담아 정성껏 펴냈다.
섹스의 진화(Why is sex fun) 는 세계적인 진화론자이자 생리학자이며 문명학자인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저서로 우리가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남에게 묻기 쑥스러운 문제들, 즉 왜 섹스는 즐거운가? 왜 인간은 남 몰래 섹스를 할까? 왜 인간은 아무 때나 섹스를 하는 걸까? 왜 인간 여성은 폐경을 맞이할까? 왜 인간 남성의 성기는 큰 것일까? 같은 문제들을 샅샅이 파헤친다.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알아 왔지만 실제로 제대로 알지 못한 문제들을 진화생물학적 논리를 이용해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는 이 책은 인간만 독특한 성적 습성이 인간의 문화적 특징을 만드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를 진화론과 생리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밝혀내고 있다.
옮긴이의 말 - 천의 얼굴을 가진 섹스
머리말 - 섹스는 언제나 우리를 매혹시킨다
1장 가장 특이한 성생활을 즐기는 동물
2장 성의 전쟁
3장 왜 남자는 젖을 먹이지 않을까?
4장 사랑해서는 안 될 때
5장 남자는 대체 무슨 쓸모가 있을까?
6장 폐경의 진화론
7장 섹스어필의 진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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