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에 대한 통찰..지금 우리의 세상도 그러하지 않은가.. 세계속에서 강대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이자국민의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자신만을 위한 나라로 말이다.. 대표적인 예로 트럼프가 있지 않은가.이럴때 이게 어떤 문제로 갈수있느냐 에 대한 생각과 거기에 생각을 한나에게서 찾을수있다.한나 아렌트의 의견중 흥미로운것은 그는 자기 생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않았다는것이다.자신의 해결책 또한 폭력이 될수있을것이라 생각한것인지.. 포스트모더니즘의 아주 좋은 예라고 할수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각이 한층 더 넓어질수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원칙과 공공성이 붕괴되고 정치가 희망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현실
지금이야말로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한다!
현대 정치철학의 거장 한나 아렌트 쉽게 읽기
전체주의 이론가로 잘 알려진 한나 아렌트는 정치영역만이 아니라 인간의 다양한 삶을 정치적으로 확장하면서 시대와 맞선 정치철학자다. 전체주의의 기원 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인간의 조건 으로 현대의 대표적 정치철학자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정치의 본질이 물질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공동선에 대해 끊임없이 토의하는 것이라 보았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정치권은 단순한 논리를 들며 상대를 악으로, 자신을 선으로 포장하여 정치를 극장화하고, 대중은 사고정지 상태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전락했다. 민주주의 원칙과 공공성이 붕괴하는 지금, 정치가 희망이나 대안을 제시해주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문제 해결의 촉매제로 한나 아렌트의 사상이 더욱 절실하다.
추천의 글: 한나 아렌트, 나의 멘토|김진애
들어가는 말: 왜 지금 한나 아렌트인가?
1장 ‘악’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2장 ‘인간의 본성’은 정말 훌륭할까?
3장 인간은 어떻게 해야 ‘자유’로워질까?
4장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될까?
맺음말: 생동감 있는 ‘정치’를 희망하며
옮긴이의 말
한나 아렌트 연보
카테고리 없음